뉴욕스토리


(this kind of murals were on several walls in west village)

I went to another US tour this summer and now I’m back.  I guess it’s a time to post a new blog about it.

I’ve went to Seattle (my sister  & Microsoft Campus visit for Window 7 UX design) > Portland (my family) > New York (my home city and I pretend to live there still) > New Orleans (SIGGRAPH 2009  – we had a presentation at Research Challenge – we got 2nd place!) > New York (caught up with some more friends) > LA (my brother) > back to Seoul (3 nights ago)

As you could imagine, I’m pretty weary so I will be short and sweet and only will focus on NYC.

High Line

I had to check out High Line, a new city park in Chelsea area on the railroad (about three store high looking over Hudson River.)  It’s beautifully planned and built. (photo below) I especially appreciated wooden floor of the park & the benches.  It was great to recline in the bench and drink a cup of coffee looking at the New Jersey side over Hudson river.  Wait a min, when these new interesting looking buildings were built?  cityscape around chelsea has definitely changed.

From High Line, Chelsea, NYC

PS1 MoMA, Warm Up!

It’s been years since I went to Warm Up! at PS1 so I’ve decided to check out the exhibition and the crowd.

(bottom:  Art Installation, Pool)

pool installation at PS1 exhibition

The Tea Room, Williamsburg, Brooklyn, New York

This spacious restaurant has a long list of teas but, also good mimosa, wine and trout dish.

the tea room, williamsburg, brooklyn

‘24 Hour Party People’ Film Screen, McCarren Park, Williamsburg, New York

Perfect movie, perfect location and perfect crowd.

(If you love 80’s music, I highly recommend to watch it if you haven’t.)

'24 hr Party People' movie screening at McCarren Park, Williamsburg, Brooklyn, NY

Mojitto at Rice, D.U.M.B.O., Brooklyn, NY

Rice is an awesome fusion rice restaurant with Thai and Cuban flavor & they never failed me.  Also delightly surprised with good Mojitto.  D.U.M.B.O. is a great place to stroll and has the best view of Manhattan.

mojito pitcher at Rice, DUMBO Brooklyn

My friend Andrew’s Art Studio, East Village, New York

It was great to catch up with this upcoming artist from New York.  He was in Netherland for artist residency so it’s been many years since I’ve seen his latest work.  His collection showed Dutch influence definitely!  I’ve decided to be a fan of his art.  Hopefully, he will have a show in Seoul one day.

visiting an artist studio in e. village

옛날에 쓴 글을 발견했다. 지금은 없어진 웹진이지만, 생각이나 올린다. 7년전 쓴글이라 지금과 상황이 다름을 참조하여 읽어주세요.

=================================

인터레이셜 커플

1999.12.9

지금 뉴욕에는 인터레이셜 커플 붐이 일고있다. 아니 현상이라 하는게 옳을지도 모른다.
흑인과 백인 그리고 백인과 동양인 커플들은 길에서 자주 보이는커플들이다.
세계가 좁아져서 이젠 별로 얘기꺼리가 못되는것 같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반응들이 재미있다.  예를 들자면 만약에 친구와 길을 걷고 있을때 앞에 동양인 여자아이와 서양인 남자아이가 앞에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다고 치자. 대부분의 한국남자는 그 꼴을 굉장히 눈꼴시어한다. 화를 내기일수다.  이렇게 괜찮은 한국남자를 두고 왜 하필이면 서양남자를… ! 정말로 못봐주겠다!  자신감인지 컴플레스인지 질투심인지 모를 그런 태도가 대부분이다.(한국여자인지도 모르면서…) 한국여자들의 반응은 주로 어때? 그럴 수도 있지 하는 과감한 반응들이고, 서양남자들은 무척 부러워하는 반응이다. 트렌드이기에…그러면서 주위에 아는 한국 싱글 여자를 소개해 달라기 일쑤이다. 그러면 난 농담반 진담반 섞인 말투로 일본여자들이 어때? 문화적으로 훨씬 사귀기쉽고 덜 복잡할텐데.. 라고 하기 일쑤다. 아직은 뉴욕에서도 특히 한국인과 서양인 커플들은 남의 눈초리를 인식해야 하는게 보통이고 물론 부모의 반대에 못이겨 결국 헤어지는 커플도 여럿봤다. 그리고 문화적인 차이점에 결국은 헤어지는 그런일도 많다.

언젠가 나의 엄마와 이런대화를 한적있다. 나와 내 사촌 여동생은 이렇게 말했다. 난 나중에 내자식이 만약에 한국인이 아닌 남자와 결혼을 하겠다면 말릴생각은 없어. 물론 문화적인 이해의 어려움등등 힘든점은 설명하겠지만 둘이 좋다면 어때? 우리엄마의 대답은 이틀뒤에나 들어야 했는데, 즉, 너희들은 많이 다른 문화와 섞여서 자라고 또 너의 세대의 사람들이 보는 인식이 다르기에 받아들이기에 쉽겠지만 엄마세대의 사람들은 부모로써 허락할수가 없단다. 즉 세대차이를 내세우시는데, 별로 대항할 말이없었다. 엄마세대가 우리보다 훨씬 힘든게 살아오셨다는것을 알기에. 우리 엄마의 캐이스는 그나마 진보적인 대답이었다. 우리 아빠에 비하면.

최근에 우리 아빠가 선언을 하셨다. 한국에 가셨을때 동창을 만났는데, 잘 키운 딸을 독일인에게 뺐기었다고 우시는 친구를 보니 남의 일 같지가 않더라 그래서 그런일이 나나 내동생에게 생길 경우에는 부모간의 인연을 끝겠다나.이민 경력 15년의(미국에서는 이민 생활이 길수록 매우 보수적 이다.  15년적 사고방식 그대로이기에) 고수의 보수파 아버지라 뭐 그리 놀랄 일도 아니었는데, 어려서 부터 미국에서 자란 내동생으로써는 매우 이해할수없는 고집으로 밖에 들리지 않으리라는것을 나는 너무 잘 알고있기에, 나는 이유를 물었다. 별로 뒷받처주는 이론은 아니었으나, 너무나 흔하게 쓰이는 이론이다. 우리는 단일 민족이기 때문에. 외국에 사는 이민 교포들이 국제 결혼을 하면 우리나라가 단일민족이 아니되는것은 아닌데, 왜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있는 사람이 많은지 의문이다. 다른 민족을 보면, 유태인의 경우에는 다른 외국인들을 유태인으로 받아들여 자기들의 문화를 번창시키는가 하면, 아이랜드인 들은 본토의 단일미족을 유지하면서 미국에서는 뿌리깊게 문화에 영향을 끼쳤다. 나도 우리나라의 명절이 미국달력에 유태인들의 명절처럼 인쇄가 되어져 나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멀었다. 자식을을 잃는게 아니라 얻는것으로 생각을 바쑤면을 가단한것을 왜 자식과 자신을 불행히하는 케이스가 많은지 안타싸울 뿐이다. 우리는 아직도 세계인으로써 인정을 제대로 못 받았다. 문화란 생활속에서 번창해 가는 것인데…

어쨌든 매일 매일 눈에 뛰게 증가하는 인터레이셜 커플들이다. 흑인남자와 금발머리여자, 서양남자와 동양여자, 동양여자와 서양남자 커플애 비해서는 드물게 동양남자와 서양여자들과 흑인여자와 백인남자…등등.. 너무나 자연스럽게 다니며 너무나 자연스럽게 보는 뉴욕커들이다. 이젠 데이트도 글로벌로…, 뉴욕에는 타국인이 월등히 많기에… 내 주위만도 특히 동양이과 서양인 커플들이 꽤 되는데 결혼한 커플이 대부분이다. 유태인남자와 결혼한 선배언니, 한국여자와 결혼한 가정적인 대학원교수와 미국인 학교동창. 가장 친한친구인 티나는 캐나다인과 최근에 결혼을했고, 본인은 집에 가끔씩 구박을 받는 싱글이다. 나는 선호도가없다. 그저 나의 인연은 어디엔가… 집안의 평화를 위해 한국남자였으면하지만 결혼을 위한 결혼은 싫다.

옛날에 쓴 글을 발견했다. 지금은 없어진 웹진이지만, 생각이나 올린다. 7년전 쓴글이라 지금과 상황이 다름을 참조하여 읽어주세요.

=================================

어느 문화적 하이브리드의 이야기

2000.1.7.

벌써 쌀쌀한 바람이 불어 털모자와 목도리를 챙기는 날씨가 왔다. 추수감사절이 지나면서 겨울이 오면 난 점점 더 추워진다. 물론 이 나이되도록 홀로서기에 지친것도 있지만, 이 할리데이 시즌만 오면 난 춥다. 군중속에서 고독함을 느낀다.

그 많은 친구들과 동료들 속에서 고독한 이유들이 나에게는 있다.

나는 미국에서 살지만 미국인이 아니다. 미국에서 태어나지도 않았다. 물론 그점에 대해 나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한국에서 자란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기에는 또 다른 cultural gap이 존재하고 있어, 여기도 저기도 끼지 못하는 떠돌이 일 뿐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있어 공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들이 적용하지만, 그래도 같은환경에서 자란 사람들끼리는 이야기가 쉽게 통한다.
뉴욕에서 살아온지도 어느덧 10년, 그리고 미국은 15년. 그동안 많은 친구들과 동료들이 스쳐 지나갔다. 뉴욕은 세계 모든 곳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미래를 가꾸기위 몃년 씩 거쳐 지나가는 도시, 그래서 그런지 그 동안 머무는 사람들보다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앞으로 한 2년 정도 지나면, 내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또 바뀌게 될것이다.

그런데 나는 왜 굳이 뉴욕에 머무르려고 하나. 그 첫째이유는 이 뉴욕이 내게 있어서는 가장 오랫동안 산 도시이기 때문이고, 둘째는 나와 같은 동서양의 두 문화적 배경에서 골고루 자라온 문화적 하이브리드(hybrid)에게 있어서 뉴욕은 비교적 마음이 편한 도시이기 때문이고, 셋째는 물론 나의 삶의 터가 바로 이곳이기때문이다.

난 동 서양의 양쪽문화를 둘 다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 하지만 이제는어느정도까지는 이해한다. 그래서 더 혼란스럽다.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남녀가 만나서 심각해지면 동거에 바로 들어가고 동거에서 결혼으로가는 스텝도 이해하고, 한국남녀들이 관계가 심각해지면 결혼하기위해 부모님의 허락부터 받는 풍습도, 선을 봐서 바로 결혼하거나 연애따로 결혼따로의 풍습도 이해한다. 물론 쉽게 동거하면서 나이가 40이 되도록 결혼할 생각을 안하는 사람들을 보면 처음에는 참 이상하게 보였다. 그리고는 그것이 본질적인 문화와 가치관의 차이라는 겄을 나중에 이해하게 되었다.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는 (이것은 헐리우드의 영화가 보여주는 잘못된 편견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서양연인들의 좋으면 그만, 싫으면 그만인 왠지 차갑게 보이는 태도들도 사실은 알고보면, 그들도 우리들 처럼 헤어지고 나서 정때문에 연연한다는 사실…하지만 그래도 현실을 직시하고 차후 친구로서의 관계를 유지할수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다. 친구들의 친구들과 우르르 모이는 기회가 있을 때 가끔, 누구의 ex 라고 꺼리김없이 소개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처음에는 난 의아해했다. 물론, 뉴욕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다른 어느 주에서 만나는 미국인들에 비해 비교적 마음이 트인 사람들이라는 점이 이들의 오픈마인드적 사고방식에 큰 역할을 했을거란 생각도 든다. 난 아직도, 다른주에서만 살아온 미국인들과 대화를 나누면 좀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한가지 더 재미있는 사실은 서양인들의 부모님들이 자식네 방문때에 자식네집에 방이 남아도 자식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위해 호텔에 묵는다는것이다. 대학원 졸업식때 학교친구들이 근처 호텔찾느라 정신없어할때 난 그냥 막연히 방이 좁아서 그런가 생각했었는데, 꼭 그런건만은 아니었다. 물론 나는 한국 부모님들이 좁아도 잠시라도 자식과 함께 하기위해 불편해도 같이 자취방에 머무르는 것도 정감있다고도 생각한다. 물론 기간이 길어지면 서로가 불편해질수도 있지만.

뉴욕커들의 동거 문화는 다음번에 좀더 자세히 서술하기로 하고, 동서의 문화적 하이브리드인 본인은 올해로 정확히 내인생의 반을 미국에서 자랐다고 할수있어 새삼스럽다. 특히 지난 4년간, 경제적인 독립과 함께 모든것에 독립을 선언하면서 나의 세상보는 눈이 달라졌다. 성숙해졌다는 표현이 옳을것이다. 한 4년전만 해도 서양문화에 대해서 거부감부터 일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았다. 단지 할리우드의 영화로 정확한 근거없는 편견만 가지고 있었다. 이젠 게이나 레즈비언 커플들도 자연스럽게 보이고 길가다 자주보이는 인종이 다른 커플들도 자연스럽게 보인다. 내주위에있는 직장동료들과 학교친구들도 그중 하나이라는 생각에, 그리고 우린 다 같은 결점투성이의 인간이기에.

뭐, 섹스 앤드 더 시티를 본 사람들은 다 알듯이 뉴욕에는 없는 칵테일이 없지만 그래도, 내가 제일 즐겨 마시는 칵테일을 소개하고자 한다. 술은 20대였을 때처럼 잘 마시지도 못하고, 이제는 독한 술을 마시면 정신이 없어 입맛에 맞는 와인이나 칵테일로 주로 마시게 되기에 지난 몇년간 칵테일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우선 브런치에 즐겨 마시는 미모사(Mimosa)와 블러디 메리(Bloody Mary)부터. 이 두 칵테일은 숙취용으로 주로 브런치에 차나 커피와 함께 옵션으로 끼어 나올 정도로 많이 낮에 마시는 칵테일이다. 미모사는 샴페인과 오렌지 주스를 반반 섞어 만든 칵테일로, 나같이 주스가 너무 달게 느껴져 별로인 사람들에겐 그만이다. 마시면 기분도 적당히 알딸딸하고… 맛이있다. 블러디 메리는 한국사람들 처럼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그만인데, 그 독특하고 매운맛에 맛들이면 정말 가끔 생각난다. 이 칵테일은 들어가는 재료가 많으나 보드카와 토마토 쥬스가 주재료이다. 물론 미모사처럼 달작지근한게 아니라 짭짭, 시큼, 매운맛등등 더 복잡한 맛이다. 한번 집에서 만들어 보았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재료만 제대로 있으면 두 칵테일 다 집에서 손쉽게 만들수있다. 아래사진은 푸에르토 리코에 가서 마신 엄청나게 매운 블러디메리인데, 비밀재료는, 2주간 매운 메시코 고추를 보드카에 숙성시켜서 쓴다고 그곳 바텐더가 알려주었다. 한번 만들어봐야지. 후후

imismosaSpicy Bloody Mary by Early

그외에는 아일랜드에서 마셔보았는데 블랙벨벳(Black Velvet)이라는 그나라의 유명한 거품이 넘치는 흑맥주인 기네스와 샴페인을 반 섞은 칵테일이다. 브런치용 칵테일로는 그만이라는 본인의 생각이다.

저녁에 주로 마시는 칵테일 중에서는 남미와 스페인의 칵테일이 요즈음 뉴욕에서 인기를 많이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상그리아(Sangria)를 파는 바가 아주 많아져서, 이리저리 비교를

Sangria

해봐가면서 마신 즐거움이 있었다. 주로 상그리아는 주재료가 와인과 조각으로 자른 과일들인데 백포도주 상그리아와 적포도주 상그리아로 나뉜다. 넣는 과일도 바마다 다른데 주로 계절 과일인 사과, 복숭아, 오렌지 등등이다. 물론 얼음이 섞여나오고, 주로 피쳐로 많이 팔아서 친구들과 같이 나누어 마시기 따악이다. 올여름간 가본 뉴욕 다운타운에 있는 바아 중에서 가장 맛있는 상그리아는 BOA라는 8가와 아비뉴A 근처, 그리고 우리집에서 두블럭밖에 안돼는 가수 모비가 주인인 Teany이다. 유명한 비간음식과 찻집이라, 차를 마시러 들어갔다가 메뉴에 있는 상그리아를 보고 땡겨 마시어봤는데 정말 잘하는것 같다. 그때마침 학교후배가 한국에서 잠깐 왔었는데 가장 마시고 싶었던게 상그리아라도 했던 기억이 남는다.
mojito그보다도 여름에 더 입맛이 도는 칵테일은 모히또(Mojito)라는 브라질과 쿠바등에서 유명한 칵테일이다. 럼에 박하잎사귀를 직접 나무로 빻아 설탕과 라임을 듬뿍 넣은 칵테일인데 생각보다 그 맛을 제대로 내기힘들기에, 잘하는 식당/바를 찾기가 힘들다. 아비뉴 C와 9가에 위치한 에스페란또(Esperando)라는 쿠반음식점이 음식도 잘하지만 모히또로 뉴욕에서 유명하다. 그곳에서 해피아워로 (가격이 반) 내친구들이 모히또를 한나절 마시다, 그중 하나가 직업이 바텐더이라, 재료를 사서 이스트빌리지에 사는 친구, 아네트의 뒷마당에서 모히또 파티를 즉흥적으로 하였다. 하지만 슬프게도, 그 맛이 제대로 나오질 않았다. 아마도 손맛이 빠졌나보다.
모히또보다 좀 더 단순한 맛의 카프리나(Caprina)란 칵테일은 엄청난 라임과 레몬, 설탕 그리고 럼이 들어갔기에 마실때 조심해야하는 칵테일인다. 왜냐고, 생각보다 빨리 취하기에. 그래도 단것 좋하는 분들에게는 Good! 이건 아마도 집에서 만들기 쉬울것이다. 물론 모든 칵테일은 얼마나 좋은 품질의 보드카와 럼등 주재료에 따라 천지차이가 난다.

margarita값비싼 코스모폴리탄과 애플등 여러종류의 마티니는 많이 대중들에게 알려있어 생략, 그리고 대체적으로 저렴하고 부담없이 어디서나 마실수 있는 칵테일 몇개만 더 소개하자한다. 마그리따 -물론 많이 알려져있다 그리고 저렴하다. 여름에 그만이다. 주로 온더락 아니면 프로즌이냐고 물어보는데본인은 온더락에 소금이 컵 가장자리에 나오는게 좋다. 데킬라를 좋하하는 사람들이 많이 마시는데 데낄라는 다른 술과 섞어 마시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좋다. 안그러면 그다음날 무지 괴로울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흔하고 계절을 전혀 타지않는 칵테일은 정말 간단한 보드카크랜, 크랜베리쥬스와 보드카를 섞은 칵테일이다. 하지만 5잔을 마셔도 많이 안취하게되고 속도 비교적 깨끗한 칵테일이기에 동네바에서 누구에게나 아낌을 받고있는 칵데일이다. 물론 맛도 있다.

vodka cran(보드카그랜은 오른쪽 사진처럼 호텔바가 아닌이상 이렇게 근사하게 나오지는 않으니참조 바람)

뉴욕시는 널리 알려져 있듯이 싱글과 독신들의 도시이지만 그래도 결혼도 많이 한다. 미국의 결혼식는 한국과 달리 오랜기간의 준비를 거쳐 아주 친한 친구들과 친지들만 초대된다. 물론 옷은 가추어서 드레스나 정장을 입고 참석하는게 예의이다. 식은 반나절에서 하루종일 진행되고, 리셉션 파티가 그 다음날까지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그동안 슬프게도(?) 많고 많은 결혼식을 참석만 하게 되었으나 그래도 모처럼 근사하게 차려입을수있는 기회이기에 반기는 편이다.

나의 뉴요커 친구들 대부분 사실은 결혼식은 이태리나 아일랜드, 해외에서 했는데 6년전에는 대학원 동창 (캠퍼스 커플) 결혼식에 참석하기위해 다른 뉴요커 친구들과 아일랜드까지 갔었었다. 더블린에서 차로 두시간 거리정도에 있는 오래됀 성에서 했는데 약 사 오십명의 초대객들과 함께 멋있게 진행되었었다. 물론 참석하는것이 결혼선물이었다.

대부분의 뉴요커들은 타지인들이라 결혼식을 뉴욕에서 하게되면 오히려 가족들이 멀리서 날라오고 친구들이 결혼준비를 도와주는 편이다. 그래도 결혼식 비용을 대기에는 조금 벅찬 편. 미국에서는 독립한 성인으로서 결혼준비와 결혼비용은 본인들이 처리한다.  대부분 동거후에 결혼을 하기에 신혼살림 마련걱정은  안하는 편이지만서도.  돈이 없는 커플들은 아파트옥상에서 식을 올리고 동네 바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놀기도 하고 더 한 커플들은 시청에 가서 결혼신고를 하는것으로 간단히 끝낸다.  한 독일인 친구는 남편이 부모님을 시청으로 초대해서 그날 바로 식을 올렸다는 이야기가…. 요즈음 세대의 미국 부모님들께서 자식들이 결혼만해도 감지덕지.  그래도 요즘 20대 젊은이들은 우리 X세대와 달리 결혼과 가정을 일찍 일구는 경향이있지만서도….

어떤 태국인 디자이너 커플은 이바이트(evite)로 결혼 초청을….!? 난 그저 저녁파티인줄 알고 제대로 갖추어 입지않고 가서 민망했던게 생각난다.  최근에 참석했던 뉴요커의 결혼식중에는, 커플끼리 벌써 이태리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친지들을 위한 리셉션은 한달뒤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하루 그리고 반 동안 거행됐던 친구들. (지금도 잘 산다) 결혼식은 브런치로 한 유태인 커플, (브런치란 주말에 늦잠을 자고 난뒤 먹는 아침겸 점심겸 식사를 일컬은다) 난 브런치와 미모사 (미모사 = 샴페인과 오렌지주스를 섞은 칵테일 – 주로 브런치에 마신다)를 워낙 좋아하기에 즐겁게 마시고 먹었다.

그리고 한달전에 있었던 나와 무척이나 친한 티나의 결혼식. 그녀의 결혼은 두번째 하는 결혼이지만 신랑의 가족이 워낙 수가 많고 가족관계가 돈독하기에 이번에는 좀 무리를 해서 150명의 하객들은 예산으로 식준비를 해야했다. 결혼식 장소와 음식, 칵테일, 드레스등등, 무척이나 검소한 그녀였으나 그래도 약 2 만불 정도가 소요되었다. 그래도 행복한 결혼식 이었다. 그녀가 드레스를 고를 때 같이 갔었는데 (드레스집이 우리집에서 2블럭 가까이에 있었다.) 드레스를 사는데 329불 밖에 안들었다. 티나는 성격이 워낙 털털하기에, 그리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무난히 4개월간 준비를 해왔다. 물론 직장을 다니면서… 미국의 결혼식 절차중에 vow 라고 신랑과 신부과 직접 쓴 글로 서로에게 맹세를 하는 절차가 있는데, 티나와 재이슨의 글은 너무나 가슴에 와닿아 본인들은 물론 나도 모르게 눈물을 글썽거리게 되었다.

그래, 그래서 결혼식을 하는구나. 친지들에게 나 이사람과 열심히 살아보게습니다 라고 선고하기위해. 결혼식이 근사하다고 기분좋은 결혼은 절대 아니다. 나는 이런, 형식에 얶매이지 않은 케주얼한 결혼식이 좋다. 이 커플은 데이트 첫날부터 지금까지 거의 사년정도간 지겨 보아왔기에 난 잘 살거라고 믿어 의심치않는다. 나라면 시청에서 간단히 식을 올린 후, 동네 바에서 친한 친구들을 초대해 술을 마시고 싶다, 만약 결혼을 하게된다면.

태국인인 티나는 태국의 결혼행식도 끼어 인상적이었다. 식후에는 주로 코스 음식과 술이 대접되는데 주로 누가 어느 테이블에 누구와 같이 앉을지는 보통 미리 정해져서 이름표가 테이블위에 가추어져있다. 그러기에 결혼식에 참가할 의사가 있으면 미리미리 rsvp를 하는것이예의이다. 우리들의 친구 줄리엣이 직접 블루베리와 레즈베리를 짷아 만든 칵테일을 대접했고 우리들은(약 열두명 정도의 친한 뉴요커 친구들) 밤늦게 까지 신랑 신부 부모님과 가족들과 춤을 추고 놀았다. 그리고 그것도 아쉬워 다운타운 동네로 돌아와 새벽 두시까지 수다를 떨며 더 술을 마셨다, 우리끼리. 이제 우리중 싱글이 몇명이나 남았나? 그래도 꽤 남은것 같은데, 본인을 포함해서… 남들은 두번씩 하는동안…난 뭐했나? 어쨋든 나이가 차고 넘어서 그런지 무지 부러웠다. (돈을 물쓰듯이 써야 하는것만 빼고…)

One thing I’m going to miss a lot if I ever leave NYC is watching a new movie release in a New York City theater. The movie crowds in NYC are awesome! It’s better than baseball games to me. They are expressive and smart. I have endless episodes in movie theaters and this was one of those nights.

I went to see “The Black Dahlia” with a friend of mine on Friday – since it just opened that day, there were annoyingly long lines front of theater 30 min before – even though there are movie playing every half an hour. I was thinking, ‘oh, this’d better be good!.’ But I was surprised to find out that it was bad. However, when a movie is bad, it becomes more interesting experience to our movie watching- especially it’s in New York City.

They’ve tried to revive old black and white detective movie but, they must have missed certain ingredients. It was half way in everything. It wasn’t gruesome (I hoped to be grusome) nor corny in a good way(like “Dick Tracy”) nor romance nor comedy nor suspense. I hope you get the picture by this abstract expression of mine. Apparently, the story started slow but glamourously with beautiful cinema shots and beautiful custom fashion design. Characters were well played but, not well defined for viewers to relate with. 20 minutes into the movie, girls somewhere in front rows started to laugh – it was a serious scene. Then, I started to laugh in next scenes and next thing you know is that laughter has spread out to every seats in the theater( it was a sold out show.) It was just really funny. Not a comedy-like way but, it was comic by just bad lines. I couldn’t help laughing thinking, ‘oh no, that was so out of place.

Then after one and half hour of slow pace, the plot suddenly got accelated… as the main character guy realizing who the killer was, there was a very tacky echoing voice of saying “She looks like that dead girl” – at that moment, the whole theater lost, big laughter came out as a group. We knew we were near end after 2 hours and at the last scene where everyone could expect it it’s an ending (in a Hollywood way), one woman yelled, “Oh, it’s about time!” People laughed more. I couldn’t hold my giggling and laughing either.

As we walked out of theater, we both said, “well, that was bad but, the crowd was fun.” Actually, it’s more fun when the movie is worse in the theaters of New York City. I didn’t mind watching it at all depite of all. I was actually glad that I watched it in the theater with a big smile on my face.

FOOT NOTE

Just To Be Fair: There was one great scene in this movie. In a boxing scene, the character, Bucky’s front teeth flying out by the last power punch to knock him down…! What a scene!

++++++++++++++++++++++++++++++++++++

만약에 내가 뉴욕을 떠나게 된다면 몹시 그리워할것중의 하나가 새로 오픈한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것이다. 뉴욕의 영화관객들은 정말 재미있다. 자신들의 느낌을 화끈하게 표현할 수 있는 그러한 관객들이기에 나는 그동안 극장에서의 에피소드들은 정말 많다. 그러하기에 못 만든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게 야구게임 만큼이나 재미있을 때가 있다. 그중에 하나가 최근에 보러간 “블랙 달리아”를 보면서의 일이다.

영화전부터 줄이 길어 좀 짜증스러웠지만 (미국의 극장들은 자리가 제정되어있지 않다. 그래서 인기있는 영화는 미리 가서 줄을 서야 괜찮은 자석에 앉아볼수있다.) 그래도 관객이 많기에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영화는 정말 별로 였다. 그렇게 공포스럽거나 징그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코메디도 아니고 로맨스는 더 더욱이도 아니고 서스팬스도 아닌 그렇게 이도저도 아닌 왠지 만들려다 만 작품같이 느껴졌다. 이야기의 전개는 아주 느리게 시작되었다. 배우들이 연기는 그런데로 했지만 인물설정은 미비한 점이 많아 왠지 거리감이 느껴지는 캐릭터들이었다. 영화는 그러하다치고, 영화시작 이후 한 20분 점 즈음이었다, 앞줄에서 여러여자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굉장히 심각한 장면이었는데도 말이다. 물론 나도 그후 다른장면에서 웃음을 못참아 낄낄대기 시작했다. (물론 역시 심각한 장면이었다.) 다른 관객들도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우리가 시대적 살인사건 영화를 보는게 아니라 코메디영화를 보는줄 알 정도였다.

물론 우리는 같은 생각을 공유하면서 왜 우리가 웃는지 알면서 웃는것이었다. 지루한 인물 및 사건 배경설정이 어느정도 끝난 두시간 십분정도뒤 드디어 남자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다시 돌아가는 장면후 크레디트 자막이 흘러나올려는 쯤, 앞자리의 어떤여자의 극장에서 들릴만한 큰 짜증스러운 목소리의, “드디어 끝나는 군!”의 뜻인, “It’s about time!” 여기저기서 관객들은 다시 웃기 시작하면서 다시 웃음바다가 되었다.

극장을 나오면서 나는 친구와 함께, “그영화 별로 였지? 그런데 정말 재미있었어! 역시 뉴욕커들이야!” 하며 소담을 나누었다. 더 못만든 영화일수록 관객들의 반응이 더 재미있어지는 뉴욕의 극장들… 나는 십 일불이 하나도 안 아까왔고 오히려 얼굴에 큰 미소를 남기며 극장을 떠나게 되었다. 정말 솔직하고 스스럼없는 뉴욕의 영화객들이다.

며칠전 애플이 새로운 아이템 (new iPod, iTV)을 발표 이후 이리저리 블로그 사이트에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본인은 익히 한국에서는 애플의 사용이 극히 작은 수라 별로 관심이 없을것이라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미국과 영국등의 Mac 매니아들의 상황이 재미있어 잘 못쓰는 한글로 몇자 적기로 했다.

그러기에는 우선 배경 설명부터.

본인은 1988 처음으로 애플 컴퓨터를 그림을 그리기 위해 쓰기시작했다. 그후로 직업이 디자이너이라, 주로 Mac을 많이 사용했는데 대학원에서 Interactive Telecommunication 과정을 수료하며 프로그래밍을 하게되어도 계속 Mac을 쓰고 사게되었다. 왜? 디자인이 월등하니깐. 지난 15 년간 뉴욕의 디자인과 인터엑티브, 인터넷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정말 많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친구들이 이제는 내가 뉴욕의 모든 프로그래머들을 알고 있다고 농담을 많이 한다. 그거야 사업상, 그리고 내가 이상하게도 멋있는 음악인들 보다는 마르고 창백한 프로그래머들을 평소 좋아하기 때문이겠지만서도…

이러한 배경 때문에 언제나 애플이 기자회견과 키노트를 할때 마다 나의 IM 윈도우는 바빠진다. 나의 모든 Mac 매니아들이 보내는 links와 앞으로의 애플의 미래진로에 대해서 열띤 토론이 이루어진다. 어떤 친구는 하루 전날 스티브 잡이 어떤 새로운 상품들을 발표하는지 예견하는 꿈을 꾸어 블로그에 하루 전 올려 놀정도니 난 손발 다 들었다. 이러하기에 몇 달전 나의 블로그에서 새로 생긴 애플상점을 애플신전이라 놀려 부르것이다. 나에겐 그들이 약간은 광신적으로 보였기에… 그도그렇기에 이미 스티브 잡은 2, 3 년간 이어 와이어드 잡지에 가장 획신적인 기여를 한 인물 #1으로 선정 되었고, 애플의 인터페이스 디자인과 시스템 소프트 웨어는 정말 윈도우가 따라가기에는 너무나 앞서간다. 많고 많은 제품들이 애플의 디자인을 모방하는 것은 모두들 공인을 하는 사실이다. 그러기에 mac 관련된 블로그와 커뮤니티 사이트는 셀 수도 없을 정도인것은 우연이 아닌 것이다.

기히하게도 내 주위에는 Mac을 쓰는 하드코어 프로그래머들이 많다. 그들은 우선 unix를 쓰는 디자인을 보는 눈이있는 프로그래머들이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모두 가장 새로운 테크놀러지라면 가리지 않고 바로 구입해 쓰기 시작한다. 물론 본인은 조금 기다렸다가… 1세대는 항상 문제가 많으니까… java, C++등의 프로그램을주로 하는 친구들도 이제는 MacBook으로 많이 전환중 이다. 물론 iPod는 Mac을 싫어하든 좋아하든 모두들 가지고 다닌다.

뉴욕에서는 ipod 가 회사에서 그냥 나누어 주는 홍보용 선물이 될정도로 흔해졌다. 국민학생들도 가지고 다닐정도이니, 그동안 팔린 ipod수는 상상도 못할정도이다. 그동안 내가 재미있게 쓰기시작한건 iTunes Store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있는 텔리비젼 프로그램들이다. DVD로 나오기에는 너무 오래기다려야 하고 DVR 로 녹화하기에는 너무 늦은 쇼들을 기분 내킬 때마다 $1.99를 내고 다운로드 받기에는 그만이다. (한국방송은 한달 사용료를 내고 다운로드 받을 수있다는것을 익히 알고 있으나, Mac사용자로써는 옵션밖이다.)

이번에 새로 발표한, 코드네임, iTV는 많은 Mac 매니아들의 관심을 끌었다. 뉴욕의 작은 아파트에 사는 우리로써는 거실이 있는 경우가 드물지만 거실이 있다하더라도 TV, DVR, DVD player, PS, cable box, speakers등등을 연결하자면 엄청난 전선들이 뒤에 엉켜있고, 거실의 반을 차지하기에 iTV 처럼 깜직하고 작은 디바이스와 플래트 판넬 스크린으로 다 교체를 할수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이 바쁜 뉴욕일상 생활속에서 그누구가 TV앞에 앉아 새로운 쇼를 시간맞춰 볼 수가 있겠는가…!

(영문으로 쓴 Addictiveness of Bikram Yoga in NYC의 한글 버전이라고 할수도 있음)

한 달전부터 비크램 요가를 시작했다. 우리집 근처에 있는 비크램요가 스튜디오가 궁금하기도 했고, 친구가 지난겨울에 좀 하다가 그만둔 후 같이 다시 시작하자고 하는 말에, 때 마침 힙합댄스, 벨리댄스, 축구, 농구, 스노우보드 등등 이것저것 해보다 지루해 그만둔 나에게 새로운 도전처럼 느껴저 얼른 오케이를 했다. 이즈음에서 독자들은 내가 굉장히 운동신경이 좋은줄 착각을 하시겠지만, 천만에. 나는 어려서부터 모든 운동에는 꽝 이었다. 하지만 못한다고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는 않는다. 못해도 즐길수있는 낙천적인 성격에 이것저것 많이 해보는편이다.

첫날은 내친구 티나가 펑크를 내어 혼자 가게되었다. 핫요가라 하기에, 더운 온도에서 땀을 좀(!) 흘리며 하는건가 보다 하고 마~냥 생각했던 나는 스튜디오 문을 여는 순간 뜨거운 공기에 숨이 확 막혔다. 화씨 105도에서 110도 가량의 방에서 90분동안 꼬박 26가지 포즈를 두번씩 해야 한다는것을 첫날 알았다. 숨쉬기로 시작해서 숨쉬기로 끝나는 90분은 고문처럼 길었다. 첫날에는 그저 앉아 있기도 힘겨웠다. 30분뒤, 내 손과 팔에서 쥐가 나기 시작하면서 마비현상이 일기시작해서 부득이 하게 밖에서 5분정도 앉아 쉬어야했다. 요가선생님의 사인에 다시 들어가 숨쉬기 운동만으로 겨우겨우 90분간의 요가수업을 끝냈다. 밖으로 나왔을 땐 운동한 것도 없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세상에…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수는 없었다. 그 후로 하루 걸러 매일 가기 시작했다. 세번째 네번째부터는 이젠 꾀도 안부리고 발도 안 절이고, 땀도 더 많이 나기 시작하면서 몸이 단단해지는것이 느끼어졌다.

아 이래서 모두들 이요가를 하는군… 웬지 모르게 참선효과도 되고, 끝나고 나면 한여름에도 바깥 공기가 시원하게 느껴진다. 요가포즈 자체는 전혀 힘들지 않지만, 높은 온도 때문에 심장박동이 쉽게 빨라지고, 혈액순환이 잘되며 근육에 전혀 무리가 안간다. 단지 100도가 넘는 온도에 쉽게 익숙해지기가 힘들뿐이다. 사우나보다 조금 온도가 낮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냥 앉아있어도 땀이 난다. 이제는 흐르는 땀방울에도 익숙해지고 되도력이면 완벽하진 못해도 최선을 다하려 노력중이다. 이젠 배도 좀 들어간것 같고 자세도 똑바르게 되어가는것 같다.

처음 2주간은 다른 요가 스튜디오에도 가보기 시작했다. 비크램요가는 가히 떠오르는 뉴욕의 트랜드라 할수있을 정도로 많이 알려저있고 또 스튜디오가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 (물론 트랜드에 앞장서는 내가 하게 되었으니 물론 인기가 많아 졌겠지만서도… ㅋㅋ) 그래도 우리동네 LES에 있는 비크램요가 스튜디오가 가장 물도 좋고 스튜디오도 크고 많은 창문들로 벽을 이루어 분위기가 가장 좋았다. 물론 주요 고객들은 LES의 젊고 아리따운 싱글 프로페셔날 들이고 남녀의 분배가 잘 반반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보다도 더, 선생님들이 훨씬 낫고, 스튜디오 로고가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도. 핑크빛 세겹의 땀방울 모양…멋진 로고 답게 이 요가스튜디오가 가장 온도가 높다고 할수있다. 주로 화씨 110도. 다른곳은 좀 시원하게 느껴질정도다. 하지만 근육이 더 아프다, 다른곳에서 하고나면.

어쨌든 나는 중독이 되었다. 비크램요가에… 그것은 아마도 좋은 현상인 것 같다. 나를 아끼고 사랑하기 시작하는 첫걸음이라 생각이되니까…

On the rooftop of a building in Brooklyn, Redhook area – 4th of July, 2006 (shot by Samsung A900 phone)


정말이다…무엇인가 내안에서 부터 변하기 시작하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간 독립기념일 불꽃놀이와 바베큐 파티에서, 빌딩옥상위에 펼쳐진 맨하탄의 야경이 너무나 멋이있었음에도 불구하고…처음으로 지루함을 느꼈다. 항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얘기하는것을 즐거워하던 내가 혼자 서서 그저 부는 바람을 얼굴에 느끼는거로 만족했다. 참 이상도 하지. 밤이 늦어 시내에서 먼 동네라 같이 차를 구해 타기위해 밤 12시까지 기다려야했는데 그것이 너무 지루했다. 잠깐 동안, 지금 중국에 가있는 M을 생각했다. 그렇게 그립지도 않았다. 어쩌면 나는 지난 3주간 하나하나씩 마음에 있는것을 버리기 시작한것 같다. 이거 지금 금방 느낀건데 아마도 나를 강하게 키우고 나를 아끼기위한 나의 방패막이인 셈인가?

복잡 한 나의 마음과 복잡한 나의 사업과 책임들, 그리고 내가 해야할 일에 대해 이젠 침착을 느낀다. 나는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해야한다. 그래야 더 많은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할수있는 것이다. 앞으로 나는 많은 중대한 결정을 해야한다. 정신을 맑게 마음을 깨끗하고 다듬고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결정을 내리고 싶다. 그것이 최상의 결정이 아니더라도… 나는 안다. 나는 많이 변하고있다… 그것은 좋은 현상인것 같다.

월드컵, 축구는 미국에선 인기가 정말로 없다. 프로미식축구와 야구, 테니스, 농구와 하키등등 다른 스포츠가 판을 치기에 축구는 그저 초등학교 아이들이나 하는 스포츠로 인식이 주로 많이 되어있다. 월드컵은 단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의 스포츠 축제처럼 보인다. 뉴욕은 하나의 나라라고 할정도로 다른 미국속의 미국인데 그래도 외국인들이거나 이민자들외에는 여전히 관심밖이다. 그래도 뉴요커들은 대부분 외국인 이거나 외국에서 생활을 해본 사람들이 주로 많기에,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탄성소리가 내 창문 밖 길거리에서 가끔 들린다. 지난 프랑스 대 코리아전 때에는 다운타운 2번가의 스포츠 바에서 여러친구들과 같이 월드컵을 보았다. 프랑스인들도 제법되었고, 한국인들도 제법 되어 양쪽 다 응원을 해가며 보았다.

며칠전 포르투칼 대 영국전을 동네의 프랑스 바, “타박”(Tabac)에서 한 태국친구와 같이 보았는데, 나는 포르투칼을 응원하고(왜? 잘생겼으니깐…), 내옆의 어떤 동양여자의 남편은 영국인인지 계속 얼굴을 깜싸면서 괴로와하며 보고있었다. 생각해 보면 동양인과 유럽인 그리고 남미인들은 모두 월드컵에 열광을 하는데 몇명의 미국인들외에는 대부분의 반응은 주로 나의 월드컵 열광에 의외라는 태도 그리고 내가 무슨소리를 하는지 모를정도로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내가 ‘아, 축구는 내가 꼭 보는 단 하나의 스포츠라고도 할수있어’ 하면, ‘축구는 내가 안보는 단 하나의 스포츠야’ 하는 대답을 들은적이 있다. 정말 싸늘한 지지도이라고 할수있다. 아마도 그래서 미국 축구는 생각처럼 잘 못하나보다. 분명 어디엔가 축구천재들이 이 큰나라에 있을텐데 항상 지는 축구보다는 돈을 많이 벌고 스타가 될수있는 야구나 농구가 더 매력적으로 보일것이다. 미국축구가 월드컵에서 잘해야 관심도가 올라갈텐데, 아마도 닭이냐 달걀이 먼저 이냐인 상황인것 같다.

그래도 뉴욕시에 살기에 같이 월드컵을 볼수있는 이웃들이 있어 정말 좋다. 늦은 아침에 브런치와 미모사를 마시며 월드컵 게임을 볼수있는 여유를 챙길수있어 좋다. 브런치를 먹은 후에는 다른 자리로 바를 옮기거나 해서 드래프트 맥주를 마시며 오후 게임을 볼수가 있어서 좋다. 지난 몇주간의 주말이 즐거웠고 그리고 이제 월드컵 결승전이 중계되는 돌아오는 주말이 기대된다. 내일응 독립기념일인데, 한 친구가 일하고있는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동네 바에서 같이 보기로 했다. 내일은 불꽃놀이를 보러 빌딩 옥상에 올라가겠군… 많은 루프탑파티가 벌어지겠군… ㅎㅎ

Next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