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애플이 새로운 아이템 (new iPod, iTV)을 발표 이후 이리저리 블로그 사이트에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본인은 익히 한국에서는 애플의 사용이 극히 작은 수라 별로 관심이 없을것이라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미국과 영국등의 Mac 매니아들의 상황이 재미있어 잘 못쓰는 한글로 몇자 적기로 했다.

그러기에는 우선 배경 설명부터.

본인은 1988 처음으로 애플 컴퓨터를 그림을 그리기 위해 쓰기시작했다. 그후로 직업이 디자이너이라, 주로 Mac을 많이 사용했는데 대학원에서 Interactive Telecommunication 과정을 수료하며 프로그래밍을 하게되어도 계속 Mac을 쓰고 사게되었다. 왜? 디자인이 월등하니깐. 지난 15 년간 뉴욕의 디자인과 인터엑티브, 인터넷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정말 많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친구들이 이제는 내가 뉴욕의 모든 프로그래머들을 알고 있다고 농담을 많이 한다. 그거야 사업상, 그리고 내가 이상하게도 멋있는 음악인들 보다는 마르고 창백한 프로그래머들을 평소 좋아하기 때문이겠지만서도…

이러한 배경 때문에 언제나 애플이 기자회견과 키노트를 할때 마다 나의 IM 윈도우는 바빠진다. 나의 모든 Mac 매니아들이 보내는 links와 앞으로의 애플의 미래진로에 대해서 열띤 토론이 이루어진다. 어떤 친구는 하루 전날 스티브 잡이 어떤 새로운 상품들을 발표하는지 예견하는 꿈을 꾸어 블로그에 하루 전 올려 놀정도니 난 손발 다 들었다. 이러하기에 몇 달전 나의 블로그에서 새로 생긴 애플상점을 애플신전이라 놀려 부르것이다. 나에겐 그들이 약간은 광신적으로 보였기에… 그도그렇기에 이미 스티브 잡은 2, 3 년간 이어 와이어드 잡지에 가장 획신적인 기여를 한 인물 #1으로 선정 되었고, 애플의 인터페이스 디자인과 시스템 소프트 웨어는 정말 윈도우가 따라가기에는 너무나 앞서간다. 많고 많은 제품들이 애플의 디자인을 모방하는 것은 모두들 공인을 하는 사실이다. 그러기에 mac 관련된 블로그와 커뮤니티 사이트는 셀 수도 없을 정도인것은 우연이 아닌 것이다.

기히하게도 내 주위에는 Mac을 쓰는 하드코어 프로그래머들이 많다. 그들은 우선 unix를 쓰는 디자인을 보는 눈이있는 프로그래머들이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모두 가장 새로운 테크놀러지라면 가리지 않고 바로 구입해 쓰기 시작한다. 물론 본인은 조금 기다렸다가… 1세대는 항상 문제가 많으니까… java, C++등의 프로그램을주로 하는 친구들도 이제는 MacBook으로 많이 전환중 이다. 물론 iPod는 Mac을 싫어하든 좋아하든 모두들 가지고 다닌다.

뉴욕에서는 ipod 가 회사에서 그냥 나누어 주는 홍보용 선물이 될정도로 흔해졌다. 국민학생들도 가지고 다닐정도이니, 그동안 팔린 ipod수는 상상도 못할정도이다. 그동안 내가 재미있게 쓰기시작한건 iTunes Store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있는 텔리비젼 프로그램들이다. DVD로 나오기에는 너무 오래기다려야 하고 DVR 로 녹화하기에는 너무 늦은 쇼들을 기분 내킬 때마다 $1.99를 내고 다운로드 받기에는 그만이다. (한국방송은 한달 사용료를 내고 다운로드 받을 수있다는것을 익히 알고 있으나, Mac사용자로써는 옵션밖이다.)

이번에 새로 발표한, 코드네임, iTV는 많은 Mac 매니아들의 관심을 끌었다. 뉴욕의 작은 아파트에 사는 우리로써는 거실이 있는 경우가 드물지만 거실이 있다하더라도 TV, DVR, DVD player, PS, cable box, speakers등등을 연결하자면 엄청난 전선들이 뒤에 엉켜있고, 거실의 반을 차지하기에 iTV 처럼 깜직하고 작은 디바이스와 플래트 판넬 스크린으로 다 교체를 할수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이 바쁜 뉴욕일상 생활속에서 그누구가 TV앞에 앉아 새로운 쇼를 시간맞춰 볼 수가 있겠는가…!